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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술은 옛말”…‘지평탁주’, MZ·여심 사로잡으며 막걸리 판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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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5. 08. 28. 19:39

39.6% 고함량 찹쌀 사용
프리미엄 라인업 확장 박차
사진자료 1
지평이 선보인 프리미엄 생막걸리 '지평탁주'./지평
프리미엄 생막걸리 '지평탁주'가 출시 직후부터 이목을 끌며 프리미엄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일부 판매처에선 품절 안내가 게시될 정도로 초기 반응이 뚜렷하다.

28일 농업법인 지평에 따르면 지평탁주는 전통 막걸리의 대중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한 잔씩 음미하며 즐기는 색다른 막걸리를 지향한다. '지평부의' '지평석탄'에 이어 선보인 프리미엄 라인으로 39.6% 고함량 찹쌀을 사용해 진한 바디감과 풍부한 향, 산뜻한 산미가 특징이다.

출시 이후 온라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긍정적인 소비자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기존에 남성 소비자 비중이 높았던 프리미엄 막걸리 시장에서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새로운 소비층 확대가 나타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평탁주는 '롯데마트' '지평 온라인몰' '술마켓' '마켓컬리' 등 주요 유통 채널에서 판매 중이다. '보틀벙커' '고급 음식점' '갤러리' '다이닝 공간' 등 다양한 접점에서 시음 행사를 진행 중이다.

지평 관계자는 "지평탁주는 막걸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한 지평의 도전"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선보이고 국내를 넘어 해외 전통주 시장까지 외연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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