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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글로벌 컨퍼런스서 ‘AI 감사 기법’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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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승인 : 2025. 09. 04. 09:33

미국 디트로이트서 컨퍼런스 열려
자동차 산업 회계·감사 등 이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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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PwC 오토모티브 컨퍼런스'에서 전용욱 파트너(사진 맨 왼쪽)와 이준우 파트너(맨 오른쪽)를 포함한 삼일PwC 오토모티브 전담팀이 테슬라의 감사를 맡고 있는 파트너 및 매니저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삼일PwC
삼일PwC는 지난달 26~27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PwC 오토모티브 컨퍼런스(2025 PwC Automotive Conference)'에 오토모티브 전담팀이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PwC 네트워크 내 100여명의 자동차 산업 감사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산업 동향과 회계·감사 이슈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국내에서는 전용욱 감사서비스 리더 파트너를 비롯해 이준우, 나상희 파트너와 윤새하 이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완성차와 부품 제조사를 아우르는 산업 현황을 논의하고, 감사 방법론과 인공지능(AI) 기반 감사 기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이준우 파트너는 "포드 임원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고객 관점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논의된 최근 이슈와 AI 활용 감사 기법을 국내 회계 감사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wC는 현재 토요타·테슬라·포드·벤츠·BMW 등 주요 글로벌 완성차 기업의 감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삼일PwC 전담팀은 국내 자동차 산업이 국제적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확보한 글로벌 스탠다드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산업 분석, 규제 대응, 재무·세무 자문 등에서 강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삼일PwC 오토모티브 전담팀은 국내 고객을 위해 발간물과 뉴스레터를 통해 자동차 산업 관련 인사이트를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기차 전환이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2025 EV 충전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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