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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만남은 김 총리가 지난 6월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 간담회에서 언급했던 '발달장애인 가족 휴가쿠폰 제공'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성사됐다.
김 총리는 당시 발달장애인 가족이 1년에 며칠이라도 휴식할 수 있도록 '휴가쿠폰'을 제공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정부는 발달장애인 가족에게 템플스테이를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 올해 하반기 중 원하는 날짜와 사찰에서 당일 또는 1박 2일의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된다.
김 총리는 이날 오찬 자리에서 구체적인 지원 계획을 안내하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잠깐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미진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관에 초대해서 같이 식사하자는 약속을 지키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