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e숍·MS스토어도 한때 오류
현재 정상화… 스팀 세계 순위 1위
 | 냐ㅣㅏ내ㅜ | 0 | 팀 체리의 인디게임 신작 '할로우 나이트 : 실크송'./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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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체리의 게임 신작 '할로우 나이트 : 실크송(이하 실크송)'이 4일(한국시간) 출시 직후 전 세계의 접속자가 몰리며 스팀, 닌텐도 e숍, Xbox 등 주요 게임 마켓 서버가 한때 마비됐다.
'실크송'은 이날 오후 11시 세계에 동시 공개됐으며, 출시 직후 각 플랫폼에서 서버 지연과 접속 오류가 보고됐다.
스팀 상점 페이지는 오류로 접속이 차단됐다. 서버가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동시 접속자는 10만 명에 달했으며, 안정된 후에는 50만 명을 넘어섰다. 닌텐도 e숍 역시 오류 코드와 함께 접속이 불가능했다. MS스토어에서도 구매, 인증 단계에서 일부 문제가 발생했다.
 | 20250905043533_742ffb46 | 0 | 지난 4일 오후 11시경 '스팀'에 뜬 에러 메시지./스팀 홈페이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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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현상은 약 30분간 집중적으로 나타났으며, 현재는 정상적인 구매와 플레이가 가능한 상태다. '실크송'은 출시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스팀 전 세계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올랐다.
'실크송'은 지난 2017년 출시된 메트로배니아 게임 '할로우 나이트' 이후 6년 만에 나온 후속작이다. 전작이 전 세계 누적 1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던 만큼 신작에 대한 기대감도 컸다.
- 김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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