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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리스본 열차 탈선에 “비통한 마음…책임·조치 다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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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5. 09. 05. 18:02

이재명 대통령, 인천에서 바이오 혁신 토론회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바이오 혁신 토론회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발생한 전차 탈선사고로 한국인 2명이 숨진 것과 관련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머나먼 땅에서 들려온 비보에 비통한 마음을 감출 길이 없다"며 이 같이 썼다.

이 대통령은 "큰 슬픔과 충격에 빠져 계실 유가족들과 포르투갈 국민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어디에 계시든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아픔을 보듬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필요한 책임과 조치를 다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주포르투갈 대사관이 사고 직후 즉시 대책반을 구성했고 대사가 현장에서 직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며 "아울러 정부는 포르투갈 총리께 애도를 표하면서 우리 국민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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