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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머나먼 땅에서 들려온 비보에 비통한 마음을 감출 길이 없다"며 이 같이 썼다.
이 대통령은 "큰 슬픔과 충격에 빠져 계실 유가족들과 포르투갈 국민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어디에 계시든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아픔을 보듬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필요한 책임과 조치를 다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주포르투갈 대사관이 사고 직후 즉시 대책반을 구성했고 대사가 현장에서 직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며 "아울러 정부는 포르투갈 총리께 애도를 표하면서 우리 국민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