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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25] 베를린 시장, 삼성전자·LG전자 부스 방문…‘AI 홈’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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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김영진 기자

승인 : 2025. 09. 06. 00:04

한국 대표 가전기업들 기술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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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베그너(위에서 좌측 첫 번째) 독일 베를린 시장이 'IFA 2025'에 참가한 삼성전자(위)와 LG전자(아래)의 전시관을 방문했다./삼성전자, LG전자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카이 베그너(Kai Wegner) 독일 베를린 시장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전시관을 연이어 방문하며 한국 대표 가전기업들의 AI 홈 혁신 기술을 체험했다.

5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부스를 찾은 카이 베그너 시장은 'AI 홈, 미래 일상을 현실로'를 주제로 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AI 가전 제품들을 둘러봤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마이크로 RGB TV 등 주요 신제품과 함께 사용자를 이해하고 가족 구성원에게 알아서 맞춰주는 초개인화 AI 홈 경험을 소개했다.

또한 베그너 시장은 LG전자 전시관을 방문해 'LG AI홈' 솔루션을 체험했다. LG전자는 유럽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AI 가전 신제품과 실제 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스마트홈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AI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슈필라움(Spielraum)'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며, 집을 넘어 모빌리티로 확장되는 스마트홈의 미래를 직접 체험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나란히 'IFA 2025'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스마트홈 전략을 강조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연결성과 초개인화를, LG전자는 모빌리티까지 확장되는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각각 강조하며 유럽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IFA 2025는 오는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며, 전 세계 20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가전과 AI 기술을 선보인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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