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는 중기부 산하 7개 기관 등 총 10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등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기관 간 공동 협력을 통해 데이터 행정 기관으로의 도약과 대국민 인식 제고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호 협력은 △임직원·대국민 데이터 경진대회, 데이터 인식 제고 교육·행사 등 데이터 문화조성 △대국민 의견청취 간담회 등 소통을 통한 AI 친화·고가치 데이터 발굴과 양질의 데이터 개방 모색 △데이터 시각화·AI 서비스 제공 등 대국민 서비스 편의성 제고 △실무자 교류를 통한 데이터 발전 방안 모색 등을 주요 골자로 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연계·협력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의체는 올해 8월 기준 공공데이터포털에 846건의 데이터(파일데이터 806건·오픈 API 40건)를 개방했으며 대국민 소통 활동을 통해 AI 친화·고가치 데이터 발굴·개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보중앙회는 공공데이터포털 통해 업종별·지역별·규모별 재보증 현황, 소상공인 금융실태조사, 보증행태 서베이, 보증기업 경기실사지수(GBSI), 신용보증 지원 효과분석 보고서 등 총 45건의 파일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신보중앙회는 앞으로도 협의체와의 협력을 통해 국민 의견을 반영하고 고수요·고가치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해 국민이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한다.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중소·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성장 지원 견인 기관으로 각종 중소기업 확인서 정보 등 47건(파일데이터 40건·오픈 API 7건)을 오픈포맷 형태로 개방했으며 판판대로·공공구매정보망 등 판로지원 대표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중소·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제공하고 있다. 한유원은 향후 대국민 데이터 수요조사 등을 통해 데이터 문화를 조성하고 유통·판로 고가치 데이터를 지속·발굴한다.
협의체는 데이터 전문기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도 협력해 구성 기관들과 함께 데이터를 공유·분석해 창업지원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