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셉트 C로 미래 디자인 철학 제시
2025년까지 신차 20종 투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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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세계 최초로 선보인 더 뉴 아우디 Q3 스포트백 e-하이브리드는 3세대로 진화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향후 아우디의 핵심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전략 차종이다. 효율성과 주행 성능, 안락함을 강조했으며, 상위 세그먼트에 적용되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조명 기술도 탑재했다.
함께 전시된 아우디 콘셉트 C는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담은 순수 전기 스포츠카다. 아우디는 이 모델을 통해 미래 디자인 언어와 인테리어 경험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콘셉트 C는 명료함, 기술적 정교함, 지능적 설계, 감성적 요소 등 네 가지 원칙을 반영했다.
아우디는 이번 전시에서 '명확성'을 브랜드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이를 전시관 'Feel Audi'에 구현했다.
아우디 CEO 게르놋 될너는 "아우디의 새로운 포트폴리오와 디자인 언어는 지속적 진화의 다음 단계를 보여준다. 제품, 프로세스, 그리고 구조 전반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에 집중함으로써 혁신을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우디는 2025년 말까지 20종 이상의 신차를 출시해 프리미엄 세그먼트 내 가장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다. 2026년에는 고효율 전기차와 SUV 라인업을 한층 더 확장할 예정이다.
아우디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 마르코 슈베르트는 "아우디는 전기차, 하이브리드, 내연기관 차량을 아우르는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안정적이고 유연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최상의 방식으로 충족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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