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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당은 9일 "의원총회에서 조 전 대표를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는 안건에 대해 의원투표가 실시된 바 없다"며 "당연한 귀결로, 조 전 대표에 대해 과반수가 반대표를 던졌다는 사실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근 한 매체는 성비위 사태로 당 지도부가 전원 사퇴해 비대위원장에 조 전 대표가 거론됐으나 과반수가 반대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당 차원에서 공식으로 반박한 것이다.
혁신당은 오는 11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성 비위 사태로 인한 내홍을 수습할 비상대책위원장을 선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