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경영 과제 설명, 美 비즈니스 기회 점검
|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미국 IR은 NDR(Non-Deal Roadshow)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식이나 채권 등 자금조달 목적이 아닌 투자자와의 소통을 위한 자리로, 이 행장은 1대1 미팅과 소규모 IR 미팅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이 행장은 코스피 5000 달성 등 새 정부 금융정책 기조 하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포용금융 확대, 생산적 금융 지원 강화, 수익성 관리 전략 등 주요 경영 과제를 설명할 방침이다. 이어 최근 한미정상회담 및 상호관세 협상 결과에 따른 미국 내 비즈니스 기회 요인 등도 함께 점검한다.
국민은행의 모회사인 KB금융은 올해 홍콩, 싱가포르, 미국, 유럽 등 주요 지역에서 해외 투자자 대상 IR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행장의 이번 일정도 글로벌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신뢰 기반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