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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베트남 최고인민검찰원과 디지털 전환 성과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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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5. 09. 11. 14:40

UNODC 주관 교류…사이버 범죄 대응·데이터 보안 강화 논의
베트남 최고인민검찰원 토스뱅크 방문 (1)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앞줄 왼쪽 세 번째)가 10일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사옥에서 열린 베트남 최고인민검찰원과의 회동에 참석해 황 민 띠엔 베트남 최고인민검찰원 디지털전환국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 및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토스뱅크
토스뱅크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사옥에서 베트남 최고인민검찰원과 만나 그간의 정보보호·보안 및 디지털 성과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11일 밝혔다.

베트남 최고인민검찰원은 베트남 내에서 기소 및 법 준수 감독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최근 베트남은 범 국가적인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 로드맵의 일환으로 디지털 검찰청을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의 주관으로 이뤄졌다. 디지털 전환과 사이버 범죄 대응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의 사례를 학습하기 위한 교류가 목적이다.

양 기관은 이날 회동에서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베트남의 도전과제, 사이버 범죄 대응을 위한 기술적 전략, 데이터 기반 사건 관리 시스템의 보안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은미 대표는 "토스뱅크를 대표하는 두 개의 키워드는 24시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시성'과 언제 어디서든 동일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균질성'에 있다"며 "토스뱅크가 일군 실질적인 변화는 글로벌에 통용될 수 있기에 앞으로도 더 많은 글로벌 파트너들과 교류하며 소통의 기회를 넓혀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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