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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원활한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 과정에서 필요한 금융교육과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창원상공회의소는 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창원상공회의소는 지난 6월 경상남도가 공모한 지역 외국인력 지원과 우수 외국인력의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업무 수행을 위한 경남비자지원센터도 최근 개소했다.
김태한 행장은 "이번 협약은 외국인 근자 수급 문제 해결과 정주환경 개선을 통해 우리 지역과 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BNK경남은행은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일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