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타고 싶은 차량 ‘GV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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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리본카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명절 연휴 동안 소비자들의 실제 차량 이용 패턴를 분석하고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성인 남녀 51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응답자 58.6%(302명)는 귀성, 여행 등 이동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장거리 이동 시 교통수단으로는 자가용(79.8%)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KTX(13.9%)와 항공기(4.3%)가 뒤를 이었다.
연휴 전 차량 점검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49.7%였다. 점검항목(복수응답)으로는 타이어(73.2%), 엔진오일(63.9%), 브레이크 패드(41.1%)가 상위권에 올랐다.
차량 선택 기준에서도 장거리 이동에 특화된 조건들이 주목받았다. 편안한 승차감(69.2%)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혔고, 이어 넉넉한 실내 공간(49.0%)·연비 효율성(44.4%)이 뒤를 이었다.
실제 차종 선호도에서도 승차감에 강점이 있는 세단(35.8%)과 공간 활용성이 높은 SUV(35.4%)가 비슷한 비율로 선택됐으며, 가족 단위 이동 수요를 반영한 대형 RV(19.9%)도 눈에 띄었다.
구체적인 차량 모델 선호도 조사(복수 응답)에서는 제네시스 GV80(26.2%)이 1위를 기록했다. 고급스러운 주행 질감과 SUV 특유의 공간성을 동시에 갖춘 점이 호응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가족 친화적인 기아 카니발(22.2%), 넓은 실내와 안정성을 갖춘 **현대 팰리세이드(21.2%)**가 뒤를 이었다. 리본카는 해당 인기 모델들을 다수 확보해 연휴 기간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리본카 관계자는 "리본카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특허받은 정밀 점검 시스템, 8일 안심 환불제 등 리본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하는 중고차 거래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은 온라인 조사기관 두잇서베이와 함께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5.64%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