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프리마베라·스프린트·테크까지…베스파, 2026년형 라인업 출시

스프린트 테크, 베스파 기술력의 집약체로 주목
'프리마베라·스프린트' 디자인·안전성 모두 강화
젊은 감성과 스마트 기능으로 Z세대 공략 나서

베스파 홍보요원이 12일 서울 강남구 베스파 모토플렉스 서울점에서 베스파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스프린트 테크'를 소개하고 있다. 가격은 659만 원이다.

이탈리아의 아이코닉 모터사이클 브랜드 베스파가 12일 서울 강남구 베스파 모토플렉스 서울점에서 신모델 '프리마베라 S', '스프린트 S', '스프린트 테크'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프리마베라 S와 스프린트 S는 디자인과 기능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였다. 직관적이고 편안한 라이딩을 위해 계기판과 핸들바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풀 LED 라이팅 시스템, ABS 전면 디스크 브레이크, 아모빌라이저(도난 방지 시스템)를 기본 탑재해 안전성을 크게 강화했다.

이탈리아의 아이코닉 모터사이클 브랜드 베스파가 12일 공개한 2026 뉴모델 '프리마베라 S'에 홍보요원이 탑승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격은 555만 원이다.

특히 스프린트 테크는 베스파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모델로 주목받았다. 5인치 TFT 디스플레이와 Vespa MIA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과의 연결 기능을 제공하며, 키리스 시스템을 탑재해 열쇠 없이 시동이 가능하다. 또한 스몰 바디 제품군 중 유일하게 듀얼 ABS를 장착해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신모델의 국내 판매 가격은 △프리마베라 549만 원 △프리마베라 S 555만 원 △스프린트 S 565만 원 △오피치나8 599만 원 △스프린트 테크 659만 원이다.

베스파가 12일 공개한 2026 뉴모델 '스프린트 S'에 홍보요원들이 탑승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격은 565만 원이다.

베스파가 12일 공개한 2026 뉴모델 '오피치나 8'을 취재진이 살펴보고 있다. 가격은 599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