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알림]올해 금융·자본시장 선도 금융사 ‘하나금융·미래에셋자산운용’ 선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914010007550

글자크기

닫기

 

승인 : 2025. 09. 14. 18:06

'2025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오는 26일 여의도 CCMM빌딩서 개최
화면 캡처 2025-09-14 171701
10일 서울 여의도 아시아투데이 본사에서 2025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심사위원회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왼쪽부터) 고동원 성균관대 명예교수, 김헌수 순천향대 교수, 최승재 세종대 교수, 서기수 서경대 교수. /송의주 기자 songuijoo@
Print
올 한해 대한민국의 금융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금융서비스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여온 기업에 수여하는 '2025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금융위원장상에 하나금융그룹이 선정됐다.

또 금융감독원장상에는 국내외 자본시장에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투데이는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15회 2025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금융대상 수상기업을 비롯해, ESG경영대상과 부문별 최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이날 심사위원회에는 고동원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를 비롯해 김헌수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 최승재 세종대 법학부 교수, 서기수 서경대 금융정보공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심사위원회에 앞서 지난달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정부와 유관기관, 금융협회 및 학계, 금융업계, 금융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약 1000여명이 참여했다. 심사위원회는 대상인 금융위원장상과 금융감독원장상을 비롯해 총 9개 부문을 심사, 30여개 최우수 기업 선정을 논의했다. 설문조사 결과 40%와 심사위원단 평가 60%를 반영해 최종 수상기업이 결정됐다.

대상인 금융위원장상에는 설문조사 전체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하나금융그룹이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고동원 심사위원장은 "하나금융그룹이 불확실한 경제여건에도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선제적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특히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등을 통해 주주환원율 50% 목표 설정 등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있는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고 말했다. 이어 "활발한 ESG경영을 통해 총 5조5000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고, 미래세대를 위한 보육지원 등 포용금융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며 금융위원장상으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금융감독원장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6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품을 개발해 ETF 투자시장의 초석을 다지고, 개인 투자자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자본시장의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는 점과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으로 글로벌 투자시장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이외에도 특별상인 ESG경영대상에는 KB금융그룹(E)과 NH농협생명(S), 신한금융그룹(G)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2025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 서울시티클럽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금융대상 수상기업 최종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