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서울지역 협동조합 최고경영자 워크숍’ 개최

중기협동조합 간 소통 간담 통해 조합별 공동사업 성과 공유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12일 강화도 라르고빌 리조트에서 서울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서울지역 중소기업 협동조합 최고경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강화도 라르고빌 리조트에서 서울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서울지역 중소기업 협동조합 최고경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3대째 가업을 이어받아 100년 전통의 막걸리 명맥을 잇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금풍양조 탐방을 시작으로 △김주석 센트릭 선릉지점 대표의 가업승계 교육과 △장용 한국가위바위보협회장의 '가위바위보 마음수업'을 주제로 하는 경영철학 특별 강연 △소통 간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소기업협동조합 간 소통 간담을 통해 조합별 공동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중소기업 발전과 내수 위기 극복을 위한 협동조합의 역할 강화·공동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인공지능(AI) 대전환 등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이업종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협동조합 간 협업의 장이 마련됐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간 협업 확대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와 서울시에 지속 건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