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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국 명예영사 방한…6일간 APEC 현장, 포항제철소 등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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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현 기자

승인 : 2025. 09. 1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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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제공
외교부가 재외명예영사들이 재외국민 보호와 외교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15일부터 6일 간 '제 14차 재외명예영사 방한 초청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10월 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경주 현장을 시찰한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올해에는 총 12개국(스웨덴, 러시아, 인도, 바하마, 태국, 덴마크, 미국, 핀란드, 통가, 라이베리아, 루마니아, 브라질)의 명예영사들이 참여해 한국과 명예영사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명예영사들은 환영리셉션을 시작으로 5박6일 동안 명예영사 우수사례 공유 세미나, 경제 및 안보 특강, 문화 및 산업시설 시찰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APEC 개최지인 경주를 방문해 국립경주박물관, 석굴암, 불국사 등 대표적 문화유산을 둘러보고, 이어 포항제철소에선 우리 산업 발전 현장을 시찰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재외명예영사들이 적극적으로 재외국민 보호와 외교활동 지원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동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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