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어린이 교통사고 중 야간 발생 건수 전체 25% 이상
|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은 신경호 교육감, 강은정 DB김준기문화재단 이사, 한문철 변호사 등을 비롯해 DB손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반광우산은 야간·우천 시 보행하고 있는 어린이의 야간 시인성을 높이는 소재를 적용해 제작됐다. 특히 야간에는 운전자가 200m 이상의 거리에서도 보행자를 인식하고 제동할 수 있도록 반사율을 극대화한 소재가 사용됐다.
실제 지난해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한 해 동안 어린이 사고는 총 8753건이 발생했고, 이 중 453건이 빗길에서 일어났다. 야간(18~24시)에 발생한 사고건수는 2247건으로 전체 사고의 25% 이상을 차지했다.
이에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야간 우천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안전장치로서의 큰 의미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