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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주한 프랑스대사관이 주최했으며 양국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과 다양한 혁신 주체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 양국 스타트업 대표, 언론 관계자 등 약 85명이 참석했다.
노 차관은 축사에서 "내년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로 스타트업과 혁신 산업이 양국 협력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는 해외 유망 스타트업의 한국 정착을 돕는 지원 제도와 더불어 파리를 비롯한 주요 해외 거점의 케이(K) 스타트업센터(KSC) 등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프랑스 스타트업의 아시아 진출에 있어 한국이 든든한 파트너가 되기를 바란다"며 "글로벌 창업 축제인 한국의 컴업(COMEUP)과 프랑스의 비바텍(VivaTech) 등 양국의 대표 행사 연계를 통해 스타트업 교류를 한층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중기부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프랑스와의 혁신·창업 분야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양국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