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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날 손 대변인을 포함해 대변인 4명, 미디어대변인 5명 등 총 9명의 대변인을 임명했다.
손 대변인은 지난달 22일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직에 도전했으나 당선에는 실패했다. 다만 합동연설회와 TV토론회 등을 통해 전국 당원들에게 이름을 알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 대변인은 전 SBS 아나운서로 26년간 방송 현장에서 활동했다. 이후 인천시 홍보특별보좌관과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을 거쳐 현재는 인천 남동구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손 대변인은 "총선 이후 지역 정치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중앙정치에서도 역할을 다하겠다"며 "당의 입장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국민의 지지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또 "SNS를 통해 청년층에도 당의 활동을 알리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논평으로 대변인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