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체험하도록 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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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최근 잇따른 자전거 관련 사고에 대응해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자전거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통안전강의는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수가 진행했다. 시범교육은 원주자전거연맹이 맡아 학생들에게 일반·픽시 자전거의 정지거리 차이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전거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안전수칙 준수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실제 주행 시범으로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자전거의 특성과 위험성을 확인하며 올바른 이용방법을 배웠다.
한 학생은 "브레이크 없는 픽시를 도로에서 타면 안 되는 이유를 확실하게 알았고 헬멧을 꼭 쓰고 자전거를 타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올바른 자전거 이용방법을 학생들이 직접 보며 체험하도록 자리를 마련했다"며 "안전한 자전거 문화 형성과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