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국내외 부동산 중개·금융 돕는다…하나은행·이엑스피코리아 MOU 체결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918010010124

글자크기

닫기

임우섭 기자

승인 : 2025. 09. 18. 11:24

부동산 매매·임대 금융상품 및 맞춤 컨설팅 등 종합 지원
[사진자료] 하나은행, 글로벌 부동산 중개기업 이엑스피코리아와 종합 부동산·금융서비스 업무 협약 체결
정철 하나은행 중앙영업본부 지역대표(오른쪽)와 김성환 이엑스피코리아 부동산중개법인 한국법인 총괄대표가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이엑스피코리아 부동산중개법인과 국내외 부동산 중개업무 및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엑스피코리아 부동산중개법인은 글로벌 부동산 중개기업인 eXp Realty의 한국법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부동산 매매 및 임대 관련 금융상품과 글로벌 투자자 대상 맞춤형 컨설팅 등 종합적인 금융·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투자자와 국내 손님이 부동산에 투자할 때 필요한 외화 송금, 세무 컨설팅 등의 금융지원을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이엑스피코리아 부동산중개법인은 eXp Realty의 세계 30여개국 부동산 중개망을 활용해 안정적인 부동산 거래를 돕는다. 하나은행은 국내외 손님의 부동산 관련 금융 수요에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내 금융권과 글로벌 부동산 중개 네트워크 간의 협력 사례로 향후 국내 및 해외 부동산 투자와 금융시장의 연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손님이 국내외에서 부동산을 보다 쉽게 거래하고,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해 9월 글로벌 부동산 투자에 관심 있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최적의 해외 부동산 투자 솔루션을 제안하는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임우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