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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빈집재생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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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김정섭 기자

승인 : 2025. 09. 18. 13:42

연당마을 빈집 활용 재생 프로젝트 전국 인정
영양군,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영양군이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영양군
경북 영양군은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 대회에서 빈집재생 분야 2위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8일 영양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촌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역발전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열리는 전국 단위 행사다.

군은 연당마을 빈집을 활용한 공동체 공간 조성, 귀농·귀촌인 정주 여건 마련 등 다양한 재생 프로젝트로 6월 경북도 예선에서 빈집재생 분야 대표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7월 농식품부 현장평가를 거쳐 본선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또 지난 17일 열린 본선 심사에서 연당마을은 주민 주도의 창의적 빈집 활용사례를 인정받아 빈집재생 분야에서 2위를 차지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에서는 이번 수상으로 상금 1000만원과 경상북도 상사업비 1억2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만든 결실이며 앞으로도 농촌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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