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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육성재단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해 설립된 기관으로, 전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청년상인 지원사업과 창업교육, 컨설팅 등 기반 조성 사업 및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통시장 육성을 공동으로 지원한다. 또 청년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수행하기 위해 이날부터 전국 6개 권역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기반시설(임대료, 집기 등) 지원사업을 실시해 연내 약 135개 사업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저축은행중앙회 임직원들은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 골목시장을 찾아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약 80여개 상가를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오화경 회장은 "이번 협약과 봉사활동을 통해 서민의 금융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저축은행과, 골목상권 및 지역 소상공인에 깊은 이해를 지닌 전통시장육성재단이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양 기관이 서로 협업해 자영업자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상공인과 지역 자영업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