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추석맞이 고객 혜택강화…“테마파크부터 건강검진까지”

10월 T day, 테마파크 대폭 할인
종합 건강검진비 최대 49% 할인
'T우주패스 올리브영&스타벅스&이마트24' 패스 990원

SKT 10월 고객감사제./SKT

SK텔레콤은 추석 연휴와 10월을 맞아 T멤버십 고객을 위한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테마파크 할인부터 건강검진 지원, 구독 서비스 특별 할인까지 생활 전반에 걸친 혜택을 한층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10월 'T day'는 가족 나들이 수요를 겨냥했다. 에버랜드 종일권은 45%, 서울·부산 롯데월드 종합이용권은 최대 5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롯데월드는 본인은 55%, 동반 3인까지 서울점은 30%, 부산점은 50%까지 할인된다. 키자니아 서울·부산에서는 어린이 반일권 30% 할인과 보호자 2명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아쿠아필드, 부산 엑스더스카이 전망대 등 인기 시설도 최대 4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헬스케어 혜택도 강화됐다. SKT는 GC케어와 상시 제휴를 맺고 오는 10월 15일부터 '어떠케어' 앱을 통해 종합 건강검진을 예약하는 T멤버십 고객에게 최대 49% 할인을 제공한다. 전국 150여 개 제휴 의료기관에서 검진이 가능하며 연말까지 예약·검진 완료 고객에게는 예약 수수료 면제, 추첨을 통한 네이버페이 상품권·스타벅스 쿠폰 제공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8월부터 시작한 '고객감사제'의 10월 첫 혜택은 인기 구독 상품을 파격가에 제공하는 것이다. T우주 구독 상품인 '올리브영&스타벅스&이마트24' 패스(월 9900원)를 99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이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지급된다. 올리브영 상품권, 스타벅스 제조 음료 20% 할인, 이마트24 결제 할인 등 매달 최대 6만 원가량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고객감사제는 빅 제휴사 3곳과 협력해 50% 이상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제휴사 매출이 60~190%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T멤버십 월간 이용자(MAU)도 900만을 돌파하며 체감 혜택이 크게 확산됐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민족 대명절을 맞아 가족 나들이, 외식, 건강관리까지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T멤버십을 고객은 물론 파트너사와 중소상공인 모두에게 가치를 높이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