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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작사에 따르면 지난 8월 촬영에 돌입한 이 영화는 8·15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해진은 현장에서 그날의 사건을 직접 목격한 중부서 경감 역을 맡아 극의 긴장과 몰입을 주도한다. 박해일은 위험과 압박에도 수사 과정의 수많은 의문점들을 파헤치는 신문사 사회부장과 신입 기자 역을 각각 연기한다.
제작진의 화려한 면면도 눈에 띈다.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덕혜옹주' '보통의 가족'의 허진호 감독이 연출 지휘봉을 잡고, '파묘' '서울의 봄' '헌트' '비상선언' '군함도' 등에서 찰떡궁합을 과시했던 이모개 촬영감독과 이성환 조명감독이 합류했다.
또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서울의 봄'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등으로 잘 알려진 제작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