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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허남준, ‘멋진 신세계’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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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5. 10. 16. 13:24

조선 악녀·재벌 3세 '혐관 로맨스'
2026년 SBS 새 금토드라마 편성
멋진신세계
'멋진신세계' 임지연(왼쪽)허남준/각 소속사
배우 임지연과 허남준이 SBS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에 출연한다.

오는 2026년 방송 예정인 '멋진 신세계'는 조선시대 '강단심'이란 악녀의 영혼이 2026년 대한민국의 무명배우 '신서리'에게 빙의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임지연은 사약을 받고 생을 마친 '강단심'과 현대의 배우 '신서리'를 오가며 1인 2역을 연기한다.

허남준은 재벌 3세 '차세계' 역을 연기한다. 굴지의 대기업 차일그룹의 유일한 후계자로 오만하고 냉철한 '갑질 황태자'로 등장한다. 그런 그의 앞에 조선식 한복을 입은 정체불명의 여자 '신서리'가 나타나면서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펼쳐진다.

무엇보다 임지연과 허남준의 '혐관 로맨스'에 이목이 쏠린다. 각각 '더 글로리'의 박연진, '유어 아너'의 김상혁 역으로 강렬한 악역 연기를 선보였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또 다른 '악인 케미스트리'로 만난다. 서로 다른 시대와 세계관 속에서 맞부딪히는 두 인물이 어떤 감정선을 만들어낼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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