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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시행하는 '원로 체육인 지원 사업'은 한국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원로 체육인을 대상으로 생계비 또는 의료비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원로 체육인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올해는 비장애 체육인 1명과 장애 체육인 1명 등 총 2명을 신규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진료 일수 180일 이내의 입원·외래진료 금액(3000만원 이내) 또는 100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받는다.
체육진흥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60세 이상 체육인이 우선 지원할 수 있다. 이들 중 질병·부상 등으로 1년 이상 장기 요양 중이거나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해당해야 한다.
오는 11월 12일까지 신청 서류를 체육공단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종목별 경기단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체육공단 누리집(kspo.or.kr) 또는 체육인 복지 지원 포털(spowell.kspo.or.kr)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