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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 에코 퍼 뜨겁다”…올리비아로렌, 겨울 아우터 매출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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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영 기자

승인 : 2025. 10. 20. 09:01

클래식 감성에 현대적 무드 더해 판매 호조
보온+스타일 모두 잡은 퍼 아우터 인기
[OVLR 사진자료] 올리비아로렌 ‘에코 퍼 재킷’ 기은세 착용(4)
올리비아로렌 '에코 퍼 재킷' 기은세 착용 이미지. / 세정그룹
패션기업 오뷔엘알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이 본격적인 추위 속 겨울 컬렉션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배우 기은세가 착용한 '에코 퍼 재킷'이 SNS에서 입소문을 타며 이른바 '기은세 재킷'으로 불리며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20일 올리비아로렌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A Timeless Winter'를 주제로 한 2025 겨울 컬렉션을 선보였다. 절제된 실루엣과 부드러운 색감을 강조한 이번 라인은 클래식한 브랜드 정체성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공개 직후 '에코 퍼 재킷'을 중심으로 판매가 빠르게 늘며 주요 매출 품목으로 떠올랐다.

13일 기은세가 개인 SNS를 통해 착용컷을 공개하면서 분위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브라운 컬러 재킷에 화이트 팬츠를 매치한 스타일링이 겨울 시즌 데일리룩으로 주목받으면서 관련 문의가 폭주했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에코 퍼 재킷'은 퍼 소재의 포근한 질감과 크롭 기장, 라운드넥 디자인으로 세련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브라운·베이지 톤을 중심으로 다양한 아이템과의 매치가 가능해 실용성도 높다는 설명이다. 브랜드 뮤즈 배우 이지아 역시 베이지 컬러 제품을 착용한 화보를 공개해 고급스러운 겨울 오피스룩을 제안했다.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보온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겨울 컬렉션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올해 신제품 '에코 퍼 재킷'을 입은 기은세의 데일리룩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여성들의 일상에 함께하는 브랜드로서 날씨와 트렌드를 고려해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꾸준히 제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차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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