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협의회와 상생협력 위해 MOU 체결
"농산물 적정 가격 유통 위해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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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5 지역상생직판행사' 개막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와 농협이 공동 개최했다.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는 자리로 전국 37개 회원군과 농협이 참여하는 80개 부스가 운영됐다.
농협은 5개 부스를 통해 △농식품 구독서비스인 농협맛선 △온라인 축산전문몰 농협라이블리 △농협식품의 쌀가공품 △농협홍삼 제품 △농협목우촌 제품 등을 홍보했다.
농협식품 부스 앞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쌀 소비 촉진 룰렛이벤트'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간단한 쌀 관련 퀴즈를 풀고 룰렛을 돌려 쌀 가공식품을 받았다.
또한 농협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군수협의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확산,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 활성화, 지방자치단체 협력사업 확대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 회장은 "농협은 농심천심 운동을 통해 우리 농산물 애용과 도농교류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산물이 적정한 가격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