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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파주가든, 조경대상 시상식서 대통령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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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10. 21. 10:13

"정원디자인으로 도시 색감 높여…리조트 같은 공원 조성"
LH 파주가든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가든 전경./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 중인 도시공원 프로젝트 'LH 파주가든(파주운정 중앙공원)'이 조경분야 최고권위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LH는 LH 파주가든이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조경분야 최고권위 상이다. 도시 및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창출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 우수조경 공간을 발굴 및 시상하는 공모전이다. 수상작은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심사와 온라인 국민참여평가 등을 거쳐 선정된다.

파주가든(파주운정 중앙공원)은 LH가 추진중인 도시공원 프로젝트의 첫 작품이다. 수목 중심의 정원설계 기법으로 사계절 자연의 색감을 높인 게 특징이다. LH가 설계한 대형 파빌리온과 정원시설물도 배치해 리조트 같은 정원을 구현해 냈다는 설명이다.

공원에는 다양한 수종의 나무와 8만여 본의 초화류가 식재돼 있다. 7개의 작가정원과 11개의 시민정원이 공원 곳곳에 조성돼 도시와 자연, 일상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작품이 되는 공원'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동선 국토도시본부장은 "LH 도시정원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가 만든 도시에 자연의 색을 입히고, 숨을 불어넣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계절의 자연을 담아 시민의 일상이 행복한 정원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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