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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AI 융합기술을 통한 산업경쟁력 자립과 기술패권 강화'를 주제로 대학의 첨단 연구성과와 이노비즈기업의 기술혁신 수요를 연결하는 사업화 지원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AI 반도체 △스마트 디바이스 △사이버보안 △AI 기반 제조혁신 △의료 AI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첨단 융합기술 발표와 사업화 연계 상담이 진행됐다. 각 대학별로 3건씩 총 9건의 우수 기술이 소개됐으며 기술이전, 사업화 자금, 특례상장 상담 등 실질적 사업화 연계 방안이 논의됐다.
참가 기업들은 사전에 관심 분야와 애로사항을 제출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받았다. 상담 결과는 향후 기술이전 협상, R&BD(Research & Business Development) 연계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이노비즈기업과 대학이 함께 만나 AI 기술혁신이 산업현장으로 흘러가는 구체적인 경로를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이노비즈기업의 성장 잠재력이 AI 기술혁신을 통해 더욱 현실화될 수 있도록 산학연 간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