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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노사, 서울노인복지센터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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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10. 22. 09:44

김보현 대표·심상철 노조위원장 등 참석
대우건설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맨 왼쪽)이 지난 21일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아 무료 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결식 우려 및 생활이 어려운 취약 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21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이 같은 성격의 '대우건설 데이' 행사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회사가 올해 '서울노인복지센터 무료 급식 지원 사업'을 회사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선정한 데 따른 것이다. 사업 재정적 후원을 위해 지난 4월 1억5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향후 3년 간 총 4억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현 대표이사와 심상철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5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함께 참여한 봉사단은 어르신들의 입장 안내부터 배식, 식기 세척, 퇴식 안내에 이르기까지 급식 운영의 전 과정에 배치돼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편안하게 식사하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일회용품 저감과 생활 속 ESG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구역을 나눠 환경 캠페인을 실시하고, 캠페인 참가한 어르신께는 기념품으로 텀블러도 제공했다.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지난 4월부터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월 2회 정기적으로 배식 봉사를 실시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사업의 효율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함께 저소득 및 긴급지원이 필요한 무료 급식 지원 사업을 공동 협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정기적인 급식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 식사와 더불어 마음의 온정까지 전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이웃이자 책임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함으로써 ESG경영을 확고히 해 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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