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성장 여정 및 미래 비전 공유
"중국 시장 점유율 15% 이상 달성"
|
휴젤은 '레티보'의 중국 진출 5주년을 기념해 21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코뮨 바이 더 그레이트 월 호텔에서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휴젤 '레티보(Letybo, 국내 제품명 보툴렉스)'는 2020년 한국 기업 최초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입했다. 이후 현지 파트너사 사환제약과 협력해 유통망을 확대하고 의료진 대상 학술 활동과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주력해왔다.
현재 레티보는 중국 전역 370개 이상 지역에 진입했으며, 중국에 등록된 의료성형기관(중국성형협회 통계 기준) 중 약 85%에 해당하는 6800여 개 기관에 공급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허가받은 톡신 제제는 6개에 불과하며, 레티보는 15%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레티보의 지난 성장 여정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중국 내 주요 KOL(Key Opinion Leader)과 중국성형협회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학술 세션에서는 중국 대형 의료미용그룹인 에스터(AIST) 그룹의 리친(Li Qin) 대표 원장과 한국 클림의원 김현옥 원장이 참여해, 중국 내 레티보 시술 트렌드와 글로벌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임상 인사이트를 나눴다.
상하이 동제대학교 부속 동제병원 초이하이얜(Cui Haiyan)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 세션에서는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 진단 및 발전 방향과 의료진의 역할 변화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행사의 갈라 디너는 실제 만리장성을 배경으로 진행됐다. 휴젤은 만리장성이 지닌 '무한'의 의미를 행사 콘셉트 전반에 반영해, 중국 시장 내에서 레티보가 추구하는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임상적 탐구 의지를 은유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휴젤 지승욱 사업총괄 부사장은 "휴젤은 중국에 진출한 유일한 한국 톡신 기업으로서 정품 인증 활동과 휴젤만의 학술 프로그램 등을 전개하며 시장 내 신뢰와 입지를 강화해 왔다"며 "이번 계기로 사환제약과 더욱 견고한 협력 의지를 다지며, K톡신 선두 주자로서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