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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병원에 따르면 사진전에서는 이대엄마아기병원에서 촬영한 곧 태어날 태아의 얼굴과 손발 상태를 담은 3D 초음파 사진이 전시됐다.
병원을 찾은 환자들은 "3D 초음파로 촬영된 태아의 모습을 확인하니 아직 세상에 나오지 않았지만, 생명의 첫 움직임이 생생히 느껴지는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미혜 이대엄마아기병원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기들의 작은 심장의 소리를 들어보는 따뜻한 자리가 됐다"며 "저출산 시대 속 많은 사람들이 임신과 출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