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신뢰받는 금융, 생산적 금융, 포용적 금융 바탕… 적극적 역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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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의 날은 금융부문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올해 제10회를 맞이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금융발전 유공자 및 그 가족, 금융협회·금융회사 대표·임직원 등 약 450여명이 참석했다. 금융발전 유공 포상으로는 '혁신금융', '포용금융', '저축·투자' 부문에서 총 192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철탑산업훈장(혁신금융)은 장정희 한국거래소 부장에게 돌아갔다. 장 부장은 기업 가치 제고 관련 인프라 구축과 대체 거래소 출범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민훈장석류장(포용금융)은 김상용 신한은행 팀장에게 수여됐다. 김 팀장은 취약계층 맞춤 상담 서비스 진행 및 금융사기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해당 포상을 받게 됐다.
포장은 혁신금융 부문에서 정지영 한국수출입은행 팀장, 포용금융 부문에서 김성호 케이뱅크 차장과 백소윤 국민은행 계장, 저축·투자 부문에서 정재희 육군 5군단 대령이 수상했다.
정 팀장은 국내 방산기업에 다양한 금융지원 및 수출금융계약 체결, 금융지원 확약 등을 통해 수출 확대 지원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차장은 얼굴인증시스템 도입으로 본인확인 절차의 편의성을 제고, 이상거래 탐지필터링 고도화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 계장은 소액 예금 인출임에도 피해의심 고객에게 주의를 주는 등 총 7건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보이스피싱 2차 피해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대령은 군장병 금융교육강사로서 27년간 군부대 금융경제 교육 수행하며 장병 금융문제 상담 등 복지혜택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표창에는 혁신금융 부문에서 권형민 한국산업은행 팀장과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포용금융 부문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경남신용보증재단,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저축·투자 부문에서 류가진 배곧초등학교 교사와 연예인 장나라 등 15인과 3개 단체에 수여됐다.
국무총리표창은 혁신금융 부문에서 이현승 굿네이버스글로벌임팩트 본부장, 포용금융 부문에서 최선연 부산광역시 사하구청 통합사례관리사, 저축·투자 부문에 강태홍 주식회사 에이티에스 대표이사와 연예인 김태연, 정해인 등 총 26인에게 수여됐다.
금융위원장표창은 혁신금융 부문에서 임태윤 코스닥협회 부장과 헥토파이낸셜, 포용금융 부문에서 권은영 서민금융진흥원 과장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저축·투자 부문에서 권은영 서민금융진흥원 과장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저축·투자 부문에서 일반인 정승민, 윤재이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선임연구원 등 총 118인 및 6개 단체에 수여됐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그간 금융과 저축은 우리 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대한민국 경제기적의 역사를 성공적으로 뒷받침해왔다"며 "오늘날에도 금융은 여전히 중요하며, 금융의 역할과 의미가 크게 확장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 '신뢰받는 금융', 혁신경제를 이끌고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함께 나아가는 '포용적 금융'의 가치를 바탕으로 금융권과 정부가 더욱 저극적인 역항르 해나락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