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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회에서는 범죄 자산 회수를 위한 신규 지침서 채택과 FATF 국제기준 미이행국에 대한 제재, 회원국 상호평가보고서 채택, AI(인공지능) 및 딥페이크 프로젝트 보고서 채택 등 자금세탁과 테러자금조달 방지 등을 강화하기 위한 주요 안건들이 논의됐다.
FIU는 이번 회의에서 최근 캄보디아 등 동남아·메콩 지역에서 급속하게 성장 중인 스캠단지 등 조직범죄의 심각성을 경고했다. 또 고도화되고 있는 조직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FATF 회원국들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FATF는 이날 각국의 범죄자산 추적·환수를 강화하기 위해 신규 지침서를 채택했다. 다음 달 공개 예정인 지침서에는 자산 환수를 위한 구체적이고 강력한 수단이 담길 예정이다. 한편 FATF는 이란과 북한을 '대응조치 대상', 미얀마를 '강화된 고객확인' 지위로 유지하기로 했다.
FIU 관계자는 "향후에도 총회에 참석해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조달 방지를 위한 FATF 국제기준 이행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