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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교수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KB금융그룹과 함께 제작한 이번 영상은 '2026, 다시 뛰는 K-스포츠'라는 제목의 4분 분량으로 한국어와 영어판으로 제작돼 국내외에 전파되고 있다"고 밝혔다.
영상은 일제강점기 베를린올림픽에서 우승해 민족 자존의 상징이 된 마라토너 손기정 선수를 시작으로 차범근, 박찬호, 박지성, 김연아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한 한국 스포츠 스타들의 발자취를 조명한다. 특히 1970년대 '차붐 신드롬'을 기점으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잇따라 등장하며 'K-스포츠' 브랜드가 형성돼 온 과정을 입체적으로 담았다.
2026년은 동계올림픽·월드컵·아시안게임이 모두 열리는 '스포츠의 해'다. 서 교수는 "대한민국은 하계·동계올림픽, 월드컵·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세계 4대 스포츠 대회를 모두 성공적으로 개최한 스포츠 강국"이라며 "그 역사적 의미를 세계에 알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KB금융과 함께 앞으로도 K-콘텐츠의 역사와 가치를 조명하는 다국어 영상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어 내레이션을 맡은 배성재는 "K-스포츠의 이야기를 목소리로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많은 분들이 영상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의 저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