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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날 APEC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AMM) 참석 차 경주를 방문 중인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 신임 일본 외무대신과 외교장관회의를 갖고 한반도 현안과 한미일 3국 경제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올해 일본 내각 개편 직후 모테기 외무대신이 참석한 가운데 첫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하여 뜻깊게 생각한다"며 "역내 공급망 회복력을 강화하고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 내 초국가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루비오 장관과 모테기 대신은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주간에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을 환영하면서 "역내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3국 장관들은 대화와 외교를 통한 한반도 평화·안정 유지 노력을 지속하고, 수시로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