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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장 초반 나란히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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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기자

승인 : 2025. 10. 30. 11:38

반도체 대장주 질주…3분기 실적, 사장단 인사 발표 영향
특징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0일 장 초반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돌파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3분기 실적 발표, SK하이닉스는 사장단 인사 발표가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8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4200원(4.18%) 오른 10만47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1만4000원(2.51%) 오른 57만2000원을 기록하며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주가는 오전 9시 35분께 52주 신고가인 10만5800원을 기록한 뒤 현재 3%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86조617억원, 영업이익은 32.48% 증가한 12조1661억원으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 역시 52주 신고가를 재차 경신하며 오전 11시 20분 무렵 57만7000원을 터치했다. 이날 SK그룹이 발표한 2026년 사장단 인사가 주가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이 SK하이닉스 사장으로 선임됐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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