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제주 이후 국내서 두 번째 개최
"국내·외 기업 간 파트너십 촉진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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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차관은 이날 오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태평양 소동물 수의사대회(FASAVA)'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FASAVA는 소동물 임상 수의학의 발전을 촉진하고, 지역 내 상호협력 및 학술교류 증진 등을 목표로 지난 2005년 창립됐다. 창립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소동물 수의학의 위상을 제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최신 지식 공유 플랫폼 역할 등을 수행 중이다.
우리나라에서 행사가 개최된 것은 지난 2011년 제주 이후 두 번째다.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열리며 총 35개 국가에서 수의사 약 4000명이 참여한다. 소동물 임상 수의학 관련 학술 강의 및 기업 부스 운영 등으로 꾸려진다.
강 차관은 "한국은 동물보호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할 만큼 소동물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치료제 개발, 인공지능(AI)과 같은 신기술 도입 등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동물 의료 산업의 성장과 국·내외 기업들의 파트너십 촉진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