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1~3지망 탈락시 무작위 추첨·배정
원거리 이주주택 3곳, 주민 요청으로 진행
|
SH는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되는 이주주택은 기존 단지 인접 자치구로 이주대상의 108% 이상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일각에서 '서울 노원구 하계5단지가 재건축 과정에서 이주 단지가 부족하고, 세입자 일부는 차량으로 1시간가량 떨어진 강남구 일원동 등 생활권이 다른 지역으로 이주해야 했다'고 주장하자, SH는 '해명자료'를 통해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신정양천·가양8·수서1단지 등 원거리 이주주택 3곳은 주민협의시 주민 요청에 따라 별도로 마련했다는 것이 SH의 설명이다.
SH 관계자는 "하계5단지 이주주택 540호 중 108%에 해당하는 584호가 인접 자치구로 이주하고, 상계마들단지의 경우 이주주택 135호 중 111%에 해당하는 150호가 인접 자치구로 이주한다"고 설명했다.
일주 입주자가 '원거리에 배정됐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동호추첨시 본인이 1~3지망한 주택에 탈락한 경우 무작위 추첨·배정했다. 원거리 이주주택에 무작위 당첨된 입주민이 20호(하계5 19호, 상계마들 1호) 발생했는데, 전원 재신청 접수 후 본인이 희망하는 근거리 이주주택으로 재배정했다는 것이 SH의 입장이다.
SH 관계자는 "최종적으로 원거리 이주주택 3곳으로 이주한 입주민은 15호이며 전원 본인이 희망해 이주한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