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넥스의 도시숲 조성 사업은 서울에서도 상대적으로 녹지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구를 우선해서 진행돼 왔다. 첫 사업지는 동대문구 소재 늘봄어린이공원이었고 지난해와 올해에는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정원을 조성했다.
크리넥스는 도시숲 조성사업을 위해 3년간 총 7000본을 식재했고 다양성을 고려해 89종의 수종을 선택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역 간 녹색 불평등을 줄이고 밀원식물로 꿀벌이나 나비와 같은 수분 매개자 생물의 서식처를 확보해 생태계의 건강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매년 유한킴벌리 임직원과 지역 시민이 함께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나무를 심고 정원을 가꾸고 있다. 기금 출연의 토대가 되는 크리넥스 밤부케어 화장지는 100%(펄프기준) 천연 대나무 펄프 원료로 생산된다. 대나무는 지속적으로 빠른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대체 펄프로 여겨져 친환경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의 높은 선호를 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대한민국 위생문화를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서 환경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브랜드의 역할을 늘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