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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동, ‘그린스케이프’ 누적 방문객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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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11. 06. 10:44

내년 그린스케이프 마켓 운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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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동 그린스케이프.
대동의 자회사 제주대동은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인근에 조성 중인 21만평 규모 미래농업 테마 관광단지 '그린스케이프(GREENSCAPE)'가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그린스케이프는 2024년 4월과 5월 각각 문을 연 국내 첫 미디어 아트 기반 키즈 카페인 아르떼 키즈파크와 스마트팜에서 식재료를 재배해 공급하는 팜투테이블(Farm to table) 콘셉트의 제주당 베이커리카페를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확장하며 오픈 약 1년 반 만에 방문객 100만 명을 달성했다. 제주대동은 농업·관광·예술을 융합한 새로운 모델이 빠르게 자리잡으며 제주 지역 대표 관광지로 도약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제주대동은 이번 성과 달성의 배경으로 △제주 자연을 담은 건축물 △날씨와 무관하게 즐길 수 있는 실내 체험 공간·콘텐츠 △제주 천연 억새를 즐길 수 있는 그레이트필드 △새별오름, 이달오름으로 연결되는 산책로 △체험 기반의 관광 콘텐츠 활성화 등을 꼽았다.

제주대동은 내년 그린스케이프 마켓 운영을 강화하고 제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출시로 지역 상생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임예환 제주대동 사업본부장은 " 그린스케이프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미래농업,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연간 방문객 100만명을 목표로 제주 자연과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을 만들고 제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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