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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제주 벤처인의 날은 제주지역 벤처기업인들의 교류와 소통뿐만 아니라 유명연사의 강연을 통해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열렸다.
이시아 벤처기업협회장 직무대행은 "제주 벤처기업이 어려운 시기에 협회가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전문가들과 함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오영훈 제주지사 축사 대독을 통해 "제주도는 벤처기업이 지역 혁신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부터 추진 중인 벤처기업 인증 확산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유망 기업들이 보다 쉽게 인증을 취득하고 성장 단계별 지원을 연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제주 벤처창업진흥유공 표창 시상식 △벤처특강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 이후 매년 한국의 최신 트렌드를 예측하고 분석하는 '트렌드코리아' 시리즈의 공저자 이혜원 박사(트렌드코리아 소비트렌드 분석센터 연구위원)가 '2026 대한민국 소비트렌드 전망'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진행했다.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는 내년에도 이어서 '벤처기업 인증 확산 지원사업'을 제주도와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