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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용석 “한일 대기업·창업중기 오픈이노베이션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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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11. 25. 14:50

노용석 중기부 2차관, 일본 경제산업성 대신 정무관과 양국 스타트업 활성화 협력 방안 논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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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이 25일 일본에서 일본 경제산업성 오치 토시유키 대신정무관을 만나 양국 간 스타트업 활성화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은 25일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관련해 한·일 대기업하고 창업 중소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 차관은 이날 일본 도쿄 하얏트 리젠시에서 일본 경산성 부대신과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며, "벤처캐피털(VC) 간에 협업해서 벤처투자 시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타트업 비자 관련해서 서류 간소화나 패스트트랙 등 실무적인 협의를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일본 경산성 측에서는 "좋은 의견이라며 계속 이야기하자"며 "우리는 쇼난 아이파크에서 일본 스타트업들이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하고 있는 것들이 있는데 경산성 측에서는 우리 대기업과 일본 스타트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산성 내에 스타트업국이 있는데 중기부 창업국하고 국장급 협의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는 올해 중기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딥테크와 인공지능(AI) 등 혁신 기술 기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육성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12월에 개최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인 컴업에 양국 스타트업 분야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자 일본의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기관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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