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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이 사장은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최종면접에 들어가면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 사장은 최근 자본시장 부문이 강화되고 있는데, 어떤 각오로 면접에 임할거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투자의 시대를 맞이해, 변화되는 자본시장을 중심으로 면접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1968년으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등 신한금융 회장 후보 3명 중 가장 젊다. 그는 1999년 신한투자증권에 입사해 전략기획과 리테일, 자산관리그룹장 등을 역임했으며 작년말 신한투자증권 사장으로 올랐다.
지난해 신한투자증권은 1300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나면서 내부통제 이슈가 불거졌었다. 당시 이 사장이 선임되면서 신한투자증권은 전사적으로 위기관리·정상화TF를 마련하고 내부통제 강화에 만전을 기해왔다. 올 해 신한투자증권의 3분기 순이익은 3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