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맞춤형 금융 접근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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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은 예술인의 금융 소외 해소를 위해 저금리 신용대출과 같은 다양한 금융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북서울신협과 태릉 신협은 한국스마트협동조합과 협력해 예술인 대상신용대출을 300만원 한도로 지원하고 있다. 이달 기준 총 86건, 2억5800만원이 실행돼 예술인의 창작활동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된 1500만원은 상호부조기금으로 적립된다. 약 1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담보하는 재원으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예술인이 고금리 대출 대신 신협의 저금리 신용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 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한국스마트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예술인 상호부조대출은 2022년 12월 시작됐다. 지난달까지 누적 305건, 6억9000만원이 실행되는 등 공정금융 지원 사례를 확대해 왔다. 대출금리는 연 5%로 운영되며, 익일 소액대출·프로젝트 준비자금 등 예술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금융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박규희 신협 행복나눔부문장은 "신협은 자조와 협동의 가치를 기반으로 예술인이 K-문화의 뿌리로서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공정금융 실현을 위해 다양한 협력 모델을 확대하고 한국 문화예술 생태계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