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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LG유플러스와 손잡고 AI 기반 분석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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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승인 : 2025. 12. 04. 10:21

LG유플러스 익시오 앱에 비씨카드 ‘eat.ple’ 탑재
실시간 결제 데이터 분석해 고객에 제공 방침
(보도자료 사진) BC카드, LGU+에 AI 활용한 실시간 결제 데이터 제공-1
오성수 비씨카드 상무(왼쪽)과 최윤호 LG유플러스 상무가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비씨카드
비씨카드는 지난 3일 LG유플러스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분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중구 소재 비씨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성수 비씨카드 상무와 최윤호 LG유플러스 AI 에이전트 추진그룹 상무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비씨카드는 내년 출시 예정인 LG유플러스의 익시오(ixi-O) 앱 내 서비스인 'AI 비서'에 자사 'eat.pl' 서비스를 연동하게 된다.

익시오는 LG유플러스의 AI 통화앱이다. 녹음 안내 멘트 없는 통화 녹음 및 요약, 온디바이스 AI 기반 보이스피싱 위험 탐지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익시오 AI 비서를 내년 중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통화 중 대화 맥락을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즉시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블로그 리뷰나 광고성 후기 중심의 기존 정보 한계를 보완해 AI 비서의 응답 품질과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성수 비씨카드 상무는 "LG유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비씨카드 eat.ple 서비스가 보유한 가맹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한층 정교한 추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양사 간 폭 넓은 사업 협력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와 새로운 가치창출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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