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숭실대는 AI융합연구원이 지난달 25일 서울 구로구 롯데시티호텔 구로 에메랄드홀에서 '서울지역 지능화 혁신 인재양성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 지원으로 열렸다. 산·학·연과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단 위촉위원 등에서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지역인재양성협의체 회의'가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위촉위원들의 참석 하에 사업단의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도 추진 계획이 공유됐다. 발표는 박광영 숭실대 AI융합연구원 교수가 맡아 연구센터 운영, 연구개발, 인력양성, 지역 협력 등 핵심 성과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인재 양성 생태계 강화를 위한 논의도 이뤄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AI Transformation to Enterprise Business'를 주제로 AI 전문 세미나가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미디어 개발, Physical AI와 로봇 액추에이터, AI 기반 전략 혁신과 사업 기회, AI/AX 시대의 재난 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정책 동향이 다뤄졌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서는 숭실대 AI·SW융합학과와 AI테크노융합학과가 공동 주관하는 비영리 학술·산업 협력 단체인 국제AX연구회(IAAX) 창립총회와 포럼이 진행됐다. IAAX는 AI 기술이 가져올 산업·사회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교육·표준화·국제 교류를 목표로 한다.
총회에서는 김계영 숭실대 AI융합연구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정관 소개, 회원 등록, 초대 회장단 선출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초대 회장에는 이근우 크랜베리 부사장이, 수석부회장에는 최희 핑거포스트 대표가 선출됐다.
김계영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AI 산업 혁신, 국제 연구 협력 촉진을 위한 플랫폼으로써 숭실대의 역할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